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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집사' 숙종의 두 얼굴..부인들도 그렇게 아꼈다면 [이기환의 Hi-story]

'고양이 집사' 숙종의 두 얼굴..부인들도 그렇게 아꼈다면 [이기환의 Hi-story]

경향신문 선임 기자 입력 2020.09.28. 06:30 수정 2020.09.28. 06:44

https://news.v.daum.net/v/20200928063006775

 

[경향신문]

 

고양이는 주인을 자기 자신과 동격이나 심지어는 자기 집을 관리하는 집사 취급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을 ‘집사’라 하고, 주인은 고양이를 ‘주인님’이라 한다죠. 재미있는 건 약 250년 전의 저작인 이익(1681~1763)의 <성호사설>은 바로 그러한 고양이의 습성을 적나라하게 표현합니다.

 

■숙종의 퍼스트캣 ‘김손(김묘)’

 

“고양이는 여러 해를 길들였다 해도 하루 아침만 제 비위에 틀리면 주인도 아는 체하지 않고 가버린다.”

 

제가 고양이 집사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는데요. 맞는 이야기인가요. 참 고양이 가운데 대통령이 키우는 고양이라면 ‘퍼스트 캣’이라고 하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키우는 고양이 ‘찡찡이’는 유기묘에서 일약 ‘퍼스트 캣’으로 신분이 상승했죠.

 

고양이를 잘 그려 변묘(卞猫)라는 별명을 얻은 변상벽의 ‘묘작도’. 고목 위의 참새들을 향하여 나무를 기어오르다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는 고양이와, 웅크리고 앉은 채 고개를 돌려 그를 올려다보는 고양이를 소재로 다루었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그런데 지금부터 340여 년 전인 조선시대 숙종(재위 1674~1720) 임금에게도 ‘퍼스트 캣’이 있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이름까지 있었는데요. 문헌에 따라서 김묘(金猫) 혹은 김손(金孫)이라고 합니다.

 

실학자인 이익(1681~1763)의 <성호사설> ‘만물문’조에 바로 숙종의 ‘퍼스트캣’ 이야기가 나옵니다.

 

“우리 숙종대왕도 일찍이 김묘(金猫)라는 고양이를 길렀다. 숙종이 세상을 떠나자 그 고양이 역시 밥을 먹지 않고 죽으므로, 명릉(明陵) 곁에 묻어주었다.”

 

정선의 ‘추일한묘’. 가을날 한가로운 고양이를 그렸다. |간송미술문화재단 소장


이 기록을 뜯어보면 숙종의 퍼스트캣은 범상치않은 고양이였던 같아요. 숙종 연간의 인물인 김시민(1681~1747)의 시문집(<동포집>)에는 이 퍼스트캣을 읊은 시(김묘가)가 있는데요.

 

“궁중에 황금색 고양이 있었으니 임금께서 사랑하여 이름 내려주셨네. ‘김묘야’ 하고 부르면 곧 달려왔네. 김묘만 가까이서 임금을 모시고 밥 먹었네…차가운 밤에는 몸을 말고 용상 곁에서 잠들었네. 비빈들도 감히 고양이를 길들이지 못하는데…임금의 손으로 어루만져 주시며 고양이만 사랑하셨네.”

 

이익의 <성호사설>은 숙종의 퍼스트캣인 ‘김묘’ 를 자세하게 기술했다.


■숙종 승하 후 ‘확’ 달라진 고양이

 

그런데 1720년(숙종 46년) 숙종이 승하하자 퍼스트캣의 행동이 달라졌다는 겁니다.

“고양이가 궁궐 분위기가 이전과는 다른 것 알고 문에 들어서자마자 슬퍼하며 위축됐네…밥에 이미 마음 없거늘 고기인들 먹으랴. 김묘가 달려가 빈소를 바라보고 통곡했네. 통곡소리 너무 서글퍼 차마 들을 수 없으니 보는 사람 사람마나 눈물 절로 떨구었네.”

 

역시 숙종의 파스트캣을 다루고 있는 김시민의 <동포집>. |규장각 소장


김시민은 “김묘는 이후 20일동안 곡만 하다가 결국 죽었는데, 피골이 상접하고 털이 다 거칠어져서 참혹한 모습이었다”고 전합니다. 그래서 “김묘를 결국 비단으로 머리 감싸주고 선왕(숙종)의 능과 가까운 길 옆에 묻어주었다”고 합니다. 당시 사람들은 “고양이가 인(仁)을 마음에 품고…죽음으로 주인에게 보답했다고 칭찬했다”는 겁니다. 김시민은 “충신이 털 난 짐승에게서 나왔는데, 모두 숙종 임금의 덕이 짐승에게 미친 덕분”이라며 “사람들은 이 고양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한마디 던집니다.

 

“말세 사람들아. 이 고양이보고 부끄러운 줄 알거라. 은혜를 저버리면 곧 난신적자가 되느니….”

역시 동시대의 시문집인 이하곤(1677~1724)의 <두타초>에도 이 퍼스트캣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궁녀들은 이 고양이를 김손(金孫)이라 불렀나봐요.

 

이하곤의 <두타초>. 숙종의‘퍼스트캣’ 이야기는 조선시대 내내 화제가 되었던 모양이다.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대행대왕(승하한 숙종을 지칭)이 고양이를 무척 아껴서 궁중에서 십수년간 길렀다. 대궐에서 궁녀들은 이 고양이를 김손(金孫)이라 했다. 항상 숙이고 엎드려 있다가 임금이 먹이를 던져주어야 먹었다. 숙종 임금이 승하하자 고양이가 돌연 곡을 하면서 뛰어다녀 사람들이 이상하게 여겼다.”

 

이에 궁녀가 김손에게 고기와 생선을 주었는데도 먹지 않았다는 겁니다.

 

“결국 수십일이 지난 뒤 김손이는 굶어죽었다. 그러자 혜순대비(숙종의 3번째 부인인 인원왕후·1687~1757)가 명릉(숙종릉) 곁에 묻어주도록 지시했다.”(<두타초> ‘서궁묘사’)

 

임금의 일거수일투족을 기록한 <승정원일기>에도 숙종의 퍼스트캣 이야기가 나온다. 숙종이 고양이 집사라는 사실이 엄연히 정사에 기록된 것이다.


이하곤 역시 김손(김묘)의 이야기를 쓰면서 김시민과 마찬가지로 “숙종의 인과 덕이 지극하여 금수에까지 미쳤다”는 사실을 찬양합니다. 이 퍼스트캣과 관련된 출생의 비밀이 알려지는데요. 숙종의 아버지인 현종(1659~1674)이 궁중에서 굶어 죽게 된 고양이를 발견해서 먹이를 주어 살려냈답니다.

 

이때 살아난 고양이가 김손의 어미(김덕·金德)이었다는 겁니다. 결국 김손은 어미 김덕의 은혜를 갚은 고양이였던 겁니다. 그리고 숙종은 바로 김손의 어미인 김덕의 죽음을 슬퍼하며 추모시(‘매사묘·埋死猫’)까지 지었답니다. 그래서 김덕의 자식인 김손(혹은 김묘)이 숙종 임금만을 따랐다는 겁니다.

 

숙종와 인현왕후가 묻힌 서오릉의 명릉. 숙종의 퍼스트캣인 김손(김묘)의 무덤이 이 근처에 조성됐다고 한다.


그러고보면 숙종과 인현왕후 민씨(숙종의 제1계비), 인원왕후 김씨(제2계비)의 무덤이 있는 명릉(서오릉 중 하나)에는 무덤 하나가 더 조성되었다는 얘기네요. 인원왕후가 숙종의 퍼스트캣을 명릉 곁에 묻으라고 했으니까요. 그렇다면 숙종의 퍼스트 캣 무덤을 ‘김묘원’ 혹은 ‘김손원’이라 해야 하나요.

 

정사가 아니라 야사가 아니냐구요. 그래서 믿을 수 없다구요. 아닙니다.

 

지금의 대통령 비서실 격인 승정원에서 임금의일거수일투족을 기록한 <승정원일기>는 엄연한 정사라 할 수 있는데요. 영조 즉위 직후인 1925년(영조 1년) 11월9일 <승정원일기>에 바로 이 숙종과 김손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숙종대왕은 고양이에게 김손이라는 이름을 내려주셨는데, 그 은혜가 동물에까지 미쳤다”고 했습니다. 숙종이 퍼스트캣인 ‘김손’을 엄청 아꼈다는 것은 역사적인 사실인 셈이죠.

 

숙종에 의해 사사된 우암 송시열의 초상화(국보 제 239호). 희빈 장씨의 소생(경종)을 세자로 삼겠다는 숙종에게 반기를 들었다가 사약을 받았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고양이 사랑의 ‘반의 반’ 만이라도

 

그러나 저는 끔찍한 고양이 집사인 숙종에게 할 말이 있습니다. 고양이를 사랑하는만큼 부인들과 신하를 아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앞서 인용한 <승정원일기>를 더 읽어보면 의미심장한 내용이 나옵니다. 핬

 

“숙종의 은혜가 금수(김손)에게 미쳤지만 임금을 모함하고 나라의 기강을 흔드는 죄를 저지르는 자에게는 절대 관용을 베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틀린 말이 아닙니다.

 

숙종은 46년간 장기집권 하면서 3번의 친위쿠데타인 환국정치를 통해 피의 숙청을 단행했습니다. 남인정권을 붕괴시킨 경신환국(1680년), 서인을 실각시키고 남인을 다시 중용한 기사환국(1689년), 그리고 또다시 남인을 퇴출시키고 서인이 재집권하는 갑술환국(1694년)이 그것입니다.

 

임금을 낳았지만 왕비가 되지못한 조선의 후궁 7명 신위를 모신 칠궁. 이곳에 경종을 낳은 희빈 장씨와 영조를 낳은 숙빈 최씨를 나란히 모셨다.


그 뿐입니까. 그 과정에서 애꿎은 부인 두 명이 희생됐습니다. 서인의 후원을 받은 인현왕후(1667~1701)를 쫓아냈다가(1689년) 5년 만에 복위시켰습니다.(1694년) 남인의 후원을 받은 희빈 장씨(1659~1701)를 중전으로 올렸다가 마침내 사약을 내려 죽였습니다.(1701년)

 

인현왕후를 쫓아낼 때는 가마도 도착하지 않았는데도 “빨리 나가라”면서 버선발로 내보냈답니다. 인현왕후는 5년 만에 복위됐지만 못된 남편(숙종)을 둔 탓에 마음 고생하며 시름시름 앓다가 7년만(1701년)에 승하하고 맙니다. 그럼 희빈 장씨는 어땠을까요. 숙종은 한때는 죽고 못살았을 정도로 아꼈던 희빈 장씨에게 사약을 먹여 죽일 때 이런 말을 했답니다. “이 약을 상으로 알고 받으라”고…. 그것도 모자라 장씨의 입을 강제로 벌린 채 세 사발이나 들이부었답니다. “빨리 먹이라!”면서요.(<인현왕후전>)

 

MBC 드라마 ‘인현왕후전’에서 궁녀들의 모습. 숙종을 모신 궁녀들은 퍼스트캣을 ‘김손’이라 불렀다고 한다.


어디 인현왕후와 희빈 장씨 뿐입니까. 숙종의 총애를 얻어 연잉군(훗날 영조)를 낳은 숙빈 최씨(1670~1718) 역시 중전의 자리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숙종이 희빈 장씨의 죄를 물으면서 “다시는 후궁이 중전의 자리에 오를 수 없게 하라”(<숙종실록> 1701년)는 명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이래놓고 자신은 1702년(숙종 28년) 당시 15살의 인원왕후(1687~1757)를 세번째 정부인으로 맞이했습니다. 이 무슨 억하심정입니까. 저는 이 대목에서 희빈 장씨가 죽으면서 했다는 마지막 말이 떠오릅니다.

 

“내게 무슨 죄가 있습니까. 전하께서 정치를 밝히지 않으니 그것은 임금의 도리가 아닙니다.”

 

김홍도의 ‘황묘농접’, 고양이가 나비를 놀리는 모습을 그렸다. |간송미술문화재단 소장


곱씹어보면 정치의 달인 소리를 듣는 숙종이지만 너무도 많은 사람들을 돌려가며 괴롭혔고 죽였습니다. 숙종의 어머니인 명성왕후가 며느리인 인현왕후에게 이렇게 경고했답니다.

 

“주상(숙종)은 평소에도 희로(喜怒)의 감정이 느닷없이 일어나시는데, 만약 꾐을 받게 되면 나라의 화가 됨은 필설로 다할 수 없습니다.”(<숙종실록>)

 

 

타고난 성정이 그렇다는 것인가요. 한낱 미물이라는 고양이를 사랑한 것의 반의 반만큼이라도 부인과 신하들을 아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경향신문 선임 기자 lkh@kyunghyang.com

 

 

 

고양이高陽理?

 

高높을 고

높다

1.아래에서 위까지의 길이가 길다

 

陽볕 양

1.해가 내리쬐는 뜨거운 기운

 

理 다스릴 리

이치理致

사물의 정당하고 당연한 조리

 

고양이高陽理?

 

고高 글자字 속에 해가 내리쬐는 뜨거운 기운이 있으니,이치理致 사물의 정당하고 당연한 조리를 깨닫고 살아가라는 메세지를,우리 조상님중에 선지식인분께서 "고양이高陽理" 이름으로 오랜 세월 동안 우리들에게 주고 있었던 것입니다

 

고 高?

 

고 高 파자를 하면...

 

ㅗ + ㅁ +

+ ㅁ

 

잘난 너 먹으므로(ㅁ) 멀리(

,죽음) 가게 돼니 먹는것을(ㅁ) 머리(ㅗ)로 깨닫고 살아 가라는 메세지를,우리 조상님중에 선지식인분께서 "고高" 글자字로 오랜 세월 동안 우리들에게 주고 있었던 것입니다

 

http://blog.daum.net/mbbbk/7969341 지질의 보물창고 단양..확인된 석회암 동굴만 181개 (클릭)

 

 

DNA는 끊임없이 손상된다.

 

우리 46개의 염색체 각각은 DNA를 복제할 때마다 하루에 2조번 넘게 끊긴다.

 

거기다 자연 방사선, 화학물질, 병원의 엑스선과 CT에도 끊긴다.

 

문제는 후성 유전인자가 이 손상을 복구한 뒤 원래 유전체로 돌아가지 않는 데 있다.

 

그러면서 엉뚱한 때와 장소에서 엉뚱한 유전자가 켜지며 그 결과 세포는 정체성을 읽고 기능 이상에 빠진다는 것이다.

 

이 혼란을 저자는 ‘후성 유전적 잡음’이라 부른다.

 

그는 피아니스트(후성유천제)가 그랜드 피아노(유전체)의 건반(유전자)을 실수로 계속 잘못 눌러 연주회를 망치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이 후성유전적 잡음이 우리가 늙고 병드는 이유이자 갖가지 노화의 징표가 나타나는 원인이다.

 

 

DNA는 끊임없이 손상된다!

 

세숫대야에 따뜻한 물을 받아 앉아만 계십시요(좌욕).<==몸안에 노폐물(똥)을 빼내는 방법입니다.

손상된 DNA를 회복 시키는 방법 입니다.

몸안에 노폐물(똥)을 빼내면,몸이 회춘 과정을 겪어 점점 젊어져 20대로 다시 돌아 가게 돼는 것입니다.

그래서,물에 앉는것을 실행 하면,건강을 지킬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루에 오전,오후30분이상 실행 하며,매일 습관을 들이는것이 중요합니다.

매일 물에 앉으며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오래 앉아 있을수록 좋으며,1분1초라도 더 물에 앉으면 자신에게 좋은 것이나, 힘이들때는 쉬어가면서 하세요)<==이것도 못해 먹겠다고요?

 

아픈것도 못 아프겠다고 해서 않 아플수 있으면 좋으련만,죽는것도 못 죽겠다고 해서 않 죽으면 좋으련만,마음대로 않되지요.

 

모든 병든자,장애인분은 현대 의학의 가장 적합한 치료 방법과 병행해서 실행 하십시오.

 

인연이 있으면 기쁨이 있게 될것입니다.
정상인 처럼 생활 할수있게 될것입니다.
실행과 극복 없이 기쁨은 없습니다.


사람마다 각자 처한 상황이 다르니 모두에게 꼭 좋은일이 있다고 말씀 드릴수는 없으나,인연있는 사람에게는 기쁨이 있을 것입니다.

 

죽고 싶지 않은 사람은 실행하며 살아 가십시오.

 

늙으면 병들고 고통..

 

나이들어서 질병의 고통과 죽음에서 벗어나려면 젊어서부터(20代) 정신 차리고 건강을 지키고 살아가야 합니다.

 

단,노력과 극복없이 기쁨은 얻을수 없습니다.

 

고난 없이 영광 없습니다.

 

대단히 잘난 당신이 죽음에서 벗어나는 방법이 있다면,물에 앉는것을 실행 않하고 살아도 됩니다.

 

그냥 살다가 죽지 하고 생각하는 사람은,물에 앉는것을 실행 않하고 살아도 됩니다.

 

안 먹고 사는 사람은 물에 안 앉아도 됩니다.

 

그러나,

 

대단히 잘난 당신이 죽음에서 벗어나는 방법이 없다면,물에 앉는것을 실행 하고 살아가십시오.

 

그냥 살다가 죽을 생각이 없는 사람은,물에 앉는것을 실행 하고 살아가십시오.

 

먹고 사는 사람은 물에 앉으며 살아야,건강을 지키고 살아갈수 있게 될 것입니다.

 

 

세숫대야에 따뜻한 물을 받아 자신 건강을 지키고 살면,돌아 댕길 일도 없고,돌아 댕기질 안으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될 일이 없는 것입니다.

 

 

 

 

 

 

 

http://blog.daum.net/mbbbk/7968682 "그냥 사라지고 싶다"..칼 라거펠트, 유지 따라 장례식 없이 화장 (클릭)

 

 

숙종은 46년간 장기집권 하면서 3번의 친위쿠데타인 환국정치를 통해 피의 숙청을 단행했습니다. 남인정권을 붕괴시킨 경신환국(1680년), 서인을 실각시키고 남인을 다시 중용한 기사환국(1689년), 그리고 또다시 남인을 퇴출시키고 서인이 재집권하는 갑술환국(1694년)이 그것입니다.

 

그 뿐입니까. 그 과정에서 애꿎은 부인 두 명이 희생됐습니다. 서인의 후원을 받은 인현왕후(1667~1701)를 쫓아냈다가(1689년) 5년 만에 복위시켰습니다.(1694년) 남인의 후원을 받은 희빈 장씨(1659~1701)를 중전으로 올렸다가 마침내 사약을 내려 죽였습니다.(1701년)

 

숙종은 46년간 장기집권 하면서 3번의 친위쿠데타인 환국정치를 통해 피의 숙청을 단행?

 

 

 

기운있을때는 왕 노릇도 하고 사나,병들고 건강 없으면 저승 가는것 뿐이 없습니다.

 

건강 지키며 사시는건 어떨까요?

 

 

선지식인 말씀!

 

 

페루서 길이 37m 고양이 모양 고대 지상화 발견

고미혜 입력 2020.10.17. 09:00

news.v.daum.net/v/20201017090029562

 

자동요약

땅 위에 그려진 거대한 고대 그림들이 모여있는 페루 나스카에서 고양잇과 동물 모양의 그림이 새로 발견됐다.

페루 문화부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페루 남서부 나스카의 구릉 지역에서 유적 보수작업을 하던 중에 새 지상화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기존 이 지역 지상화들이 파라카스 문명보다 늦게 출현한 나스카 문명 시기에 주로 그려진 것이므로 이번에 발견된 그림이 다른 것들보다 앞선 것일 수 있다고 문화부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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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천년 전 그림 추정..자연 침식으로 사라질 위기서 구해

페루 나스카에서 새로 발견된 고양잇과 동물 형태의 지상화 [페루 문화부 웹사이트. 재판매 및 DB 금지]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땅 위에 그려진 거대한 고대 그림들이 모여있는 페루 나스카에서 고양잇과 동물 모양의 그림이 새로 발견됐다.

 

페루 문화부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페루 남서부 나스카의 구릉 지역에서 유적 보수작업을 하던 중에 새 지상화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고양잇과 동물 형태의 이 지상화는 경사가 가파른 땅에 그려져 잘 보이지 않는 데다 자연 침식으로 인해 곧 사라질 위기였다고 문화부는 설명했다.

 

그림의 규모는 가로 37m로, 두께 30∼40㎝의 선으로 이뤄졌다. 동물의 몸통은 옆으로, 머리는 정면을 향하고 있다.

 

페루 당국은 그림 특징으로 볼 때 파라카스 문명 후기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파라카스 문명은 이 지역에서 기원전 700년에서 서기 200년 사이 발달했으며, 문화부에 따르면 이 시기 도자기나 섬유에서 고양이가 자주 등장한다.

 

기존 이 지역 지상화들이 파라카스 문명보다 늦게 출현한 나스카 문명 시기에 주로 그려진 것이므로 이번에 발견된 그림이 다른 것들보다 앞선 것일 수 있다고 문화부는 덧붙였다.

 

나스카와 인근 팔파의 지상화는 199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신비한 유적이다.

 

벌새, 거미, 독수리, 원숭이, 나무 등 동식물부터 기하학적인 무늬까지 거대한 300여 개의 그림이 땅 위에 그려져 있는데, 워낙 커 지상에서는 알아보기 힘들고 공중에서 봐야 온전한 형태를 확인할 수 있다.

 

※ "저작권침해"소지시 연락주시면 삭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