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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명소

낮은 산이라 얕보지 마라, 낭만 따라 걷는 600년 수도 성곽길 낮은 산이라 얕보지 마라, 낭만 따라 걷는 600년 수도 성곽길 최승표 입력 2020.10.28. 05:01 수정 2020.10.28. 07:06 https://news.v.daum.net/v/20201028050110997 ━ 한양도성 순성길① 남산·낙산 구간 한양도성 순성길은 성곽을 따라 걷는 18.6km 걷기여행 길이다. 낙산 구간은 오후 6시 조명이 들어온 뒤 걸으면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시대에 따라 달라진 성돌 모양을 비교하며 보는 것도 흥미롭다. 서울성곽길, 한양도성길…. 이름도 다채롭다. 정확한 이름은 ‘한양도성 순성길’이다. 조선 시대 수도 ‘한성’을 지키기 위해 쌓은 성곽을 따라 걷는 18.6㎞ 길이의 길이다. 예부터 ‘순성(巡城) 놀이’란 게 있었다. 말 그대로 성곽을 따라.. 더보기
대구 팔공산 가을빛 '샛노랑과 새빨강 사이' 대구 팔공산 가을빛 '샛노랑과 새빨강 사이' 권미경 입력 2020.10.25. 03:52 https://news.v.daum.net/v/20201025035209607 tv.kakao.com/v/413488725 [앵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단풍 축제 등은 열리지 않지만 가을은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가을옷으로 갈아입은 대구 팔공산의 화사한 가을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LG헬로비전 대구경북방송 권미경 기자입니다. [기자] 팔공산에도 가을이 내려앉았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에 오르면 발아래 빨갛고 노란 가을 물결이 넘실댑니다. 팔공산 능선에 걸린 파란 하늘과 붉은 단풍이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홍성기 / 대구시 수성구 : 동봉에서부터 많이 가면 갓바위까지 가.. 더보기
구멍 뽕뽕 뚫린 해골바위, 이 산행의 백미네 구멍 뽕뽕 뚫린 해골바위, 이 산행의 백미네 김연옥 입력 2020.10.23. 11:12 댓글 63개 https://news.v.daum.net/v/20201023111200412 자동요약 일상이 주는 우울함을 털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계절, 가을이다. 기묘하게 생긴데다 이름도 독특한 해골바위를 우연히 사진으로 보고서는 호기심이 일어 완주 장군봉(738m) 산행을 나서게 되었다. 여기서 해골바위까지 거리는 2.4km. 가까이 있는 사자바위에 들렀다가 갈림길로 되돌아 나왔다. 장군봉의 명물인 해골바위가 보고 싶어 떠났던 산행이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릴 넘치는 암릉 산행, 전북 완주군 장군봉 [김연옥 기자] ▲.. 더보기
한국 1호 공원, 어쩌다 박카스 할머니 공원이 됐나 [궁금한 미술] 한국 1호 공원, 어쩌다 박카스 할머니 공원이 됐나 [궁금한 미술] 손영옥 입력 2020.10.07. 15:02 수정 2020.10.07. 15:15 https://news.v.daum.net/v/20201007150249541 20. 영욕의 탑골공원 118년사 영화 '죽여주는 여자'(2016년 개봉)의 스틸컷. 종로 일대에서 노인들을 상대하며 근근이 살아가는 65세의 ‘박카스 할머니’ 소영(윤여정 분)의 삶을 다뤘다. 오전 10시를 좀 넘은 시간. 맞배지붕 정문 앞에는 어르신들이 제법 진 치듯 앉아있었다. 예상치 못한 풍경이었다. 코로나19로 탑골공원이 폐쇄됐기 때문이다. 문도 육중하게 닫혀 있지 않나. 정오 무렵, 북문과 정문에 갑자기 생겨난 긴 줄을 보고서야, 한 동안 중단됐던 무료급식이 재개된 걸.. 더보기
백담사百潭寺 백담사百潭寺 백담사는 신라 때 자장율사가 창건하였다는데, 절의 이름은 백담 계곡에서 나온 이름이다. 백담계곡은 설악산 대청봉에서 이 사찰에 이르기까지 계곡에 널린 담潭의 숫자가 모두 100개라서 그렇게 부른다고 한다. 백담사는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설악산 자락에 있는 절이다. 647년(진덕여왕 1년) 자장(慈藏)이 설악산 한계리에 창건하였으며, 그 때 절 이름을 ‘한계사’라 했다고 한다. 그러나 창건한 지 50여년 만에 불이 나 소실되어 719년에 재건됐다. 이후 불에 타 재건을 반복하다가 1455년 절터를 상류로 옮겨 중건한 뒤 백담사로 부르게 됐다. 백담사百潭寺? 잘난 너 물가潭 옆에 있는 절寺을 보고 밝게百 깨닫고 살아 가라는 메세지를, 우리조상님중에 선지식인분께서 오랜 세월 동안 "백담사百潭.. 더보기
야생화 꽃망울 '톡톡'..노고단 감싸는 '가을 내음' 야생화 꽃망울 '톡톡'..노고단 감싸는 '가을 내음' 이용식 기자 입력 2020.09.27. 21:15 수정 2020.09.28. 00:57 https://news.v.daum.net/v/20200927211512301 tv.kakao.com/v/412783554 지리산 3대 봉우리 중 하나인 노고단에 가을 야생화가 활짝 폈습니다. 한창 가을빛으로 물들고 있는 모습이 굉장히 아름답습니다. 함께 보시죠. 이용식 기자입니다. 벼가 익어가는 황금 들녘과 섬진강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해발 1천507m 지리산 노고단 정상, 형형색색의 가을 야생화가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눈길을 끄는 순백의 '물매화'는 가을 전령사입니다. 봄꽃 매화를 닮았는데, 8월 중순부터 피기 시작합니다. 자줏빛이 선명한 이 꽃은 '수리취'입.. 더보기
마포구 공덕동 孔德洞 공덕동 孔德洞 서울지명사전 마포구 공덕동 동명은 확실하지 않지만 우리말 ‘큰더기’, 즉 큰 언덕에서 마을 이름이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즉 옛날 우리말로 좀 높은 구릉지대를 ‘더기’・‘덕’・‘언덕’으로 부르는데, 공덕동 일대는 만리현・아현・대현 등 고개마루에서 서남쪽으로 펼쳐진 언덕진 지대이기 때문에, 이 지역을 ‘큰더기’ ‘큰덕이’ ‘큰덕’으로 傳稱되던 것이 음이 비슷한 한자의 ‘孔德’으로 옮겨진 것으로 보인다. 일설에는 유교의 덕목에서 따온 데서 마을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공덕동 孔德洞? 孔구멍 공 구멍 1.뚫어지거나 파내어 빈틈이 생긴 자리 德덕 덕,큰 덕 덕 1.도덕적, 윤리적 이상 실현을 위한 사려 깊고 인간적인 성품 洞골 동 1.산과 산 사이에 깊숙이 패어 들어간 곳 2.두둑한 두 땅 사.. 더보기
신선 놀이터 괴산 구곡으로 여름휴가 떠나볼까 [최현태 기자의 여행홀릭] 신선 놀이터 괴산 구곡으로 여름휴가 떠나볼까 [최현태 기자의 여행홀릭] 최현태 입력 2020.07.19. 08:03 https://news.v.daum.net/v/20200719080352174 청정 자연···마음도 청정/골 깊기로 소문난 괴산 아름다운 계곡들 품어/깊은 산속 갈론구곡 사람들 손때 많이 타지않아/구곡 바위마다 한시 새겨져/투명한 물에 발 담그고 너른바위 누우니 바람에 잠이 스스륵 갈론구곡 신선이 노닐었나. 기암절벽을 따라 끊임없이 이어지는 신비스런 계곡. 바닥의 작은 모래알까지 들여다보이는 투명한 물에 발을 담근다. 머리카락 끝까지 전해지는 짜릿한 차가움. 이마에 송송 맺힌 땀방울은 금세 쏙 기어들어가고 5분만 지나도 온몸에 한기가 느껴질 정도여서 이만한 피서가 없다. 계곡으로 갈까. 바.. 더보기